세미나 준비 -탈시설 후 지역생활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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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16:58 커뮤니티케어 조회29회본문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세미나를 재개하기로 했다(해야 한다).
주제를 좁히기 위해 다른 기관의 세미나 주제를 훑었다.
세미나 제목은 자립(탈시설) 후 지원제공 체계 탐색!

탈시설 후 지원모습에 대해 [채점표]가 있다면 난 이렇게 만들어 볼 것이다.
배점 | 영역 |
30 | 1. 당사자의 능동성, 주체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지원 됐는가? |
30 | 2. 개인의 인간관계가 확장되는 방향으로 지원됐는가? |
20 | 3. 지역사회 여느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 시설, 서비스를 통해 필요가 해결되도록 지원했는가? |
15 | 4. 사각지대 예방 활동을 했는가? |
5 | 5. 기타 |
왜 시설을 떠났는가? 라고 묻는다면 (뉴스에 나오는 다른 기관의 인권침해 사건을 일반화시킬 수는 없고)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함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자유로운 삶도 있지만, (그토록 원했던) 보통 사람처럼 살아보기 위함이다.
좀 부족해도 직접 또는 도움을 받아서 밥을 해 먹고, 귀 찾을 때는 남들처럼 식당에 가서 밥 먹고, 하기 싫지만, 손님 온다고 하면 집 청소하고, 누군가와 어울리고, 일도 하는 그런 보통의 삶.
그래서 자립 후 지원체계는 이런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동료들 안에는 있다.
그런데 세미나 주제로 적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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