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케어 활성화를 위한 기관방문(서구 검암동 도란도란카페)

페이지 정보

19-05-21 21:06 유하영 조회252회

본문

▣ 방문기관 : 검암동 “도란도란”/개인사업장

▣ 기관/업체의 고유의 기능, 역할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커피나 음료, 디저트 등을 섭취하며 고된 하루를 달래고 심신의 여유를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소규모 개인 카페가 지역사회 구석구석으로 들어옴에 따라 일상생활 내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때때로 지역주민 소통의 장, 정보교환의 장이 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단순하게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의 형태 및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 등에 따라 키즈카페, 애견카페, 슬라임카페, 공방카페 같은 다양한 카페가 나타나는 추세이다. 이에 카페의 활용처나 역할이 무궁무진으로 넓혀질 것으로 보인다.


▣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내용

①본인의 취향에 맞는 음료 이용

②지역사회 내 소통의 장


* 방문한 카페 중 “도란도란” 카페는 사장님이 수준급 기타실력의 소유자로 기타 레슨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을 살려 기타연주 및 라이브를 들을 기회가 주어지는 등 ‘카페’라는 장소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 우리의 커뮤니티케어 자원으로 기대하는 내용


“원하는 음료를 스스로 주문하고 싶어요.”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누구의 도움 없이도 쉬운 메뉴판을 통해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그렇기에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보통의 삶을 지향하는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②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요.”

  카페에 지역주민들을 자주 접하며 자연스럽게 대인관계기술 및 원활한 소통 방법과 에티켓을 익혀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시설이나 집 안에만 머물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정을 주고받으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본다.


③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주세요.”

장애인이 스스로 주문하며 카페를 이용하는 모습이 장애인은 도움받아야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 혐오나 기피의 대상자 등의 선입견을 품은 사람들에게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계기가 모여 장애인 또한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위해 연결이 필요한 부분(어려움, 보완점, 논의점 등)

‘커뮤니티케어’라는 사업이 생소하여 설명, 안내, 협조를 구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고 지역주민에게도 어렵게 받아들여 지는 부분이 있다.

설명하면 발달장애인도 시설과 집 안에서만 살아갈 수 없으므로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점에 대해 마땅하다고 여겨준다. 또한, 그에 따라 좋은 취지의 사업임을 알아준다. 그러나 쉽사리 동참의 의사를 보이는 지역주민은 거의 없었다.  

  • 그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 개인사업장이다 보니 영업에 피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두 번째, ‘커뮤니티케어’가 쉽게 접해지지 않는 주제이다 보니, 후원을 바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 지기 쉬웠다.

마지막으로, 본인들이 잘 몰라서 본인 언행에 가게를 방문한 장애인이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이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과 3가지의 이유로 인한 부담이 양가감정을 일으킨다.

  쉬운 메뉴판을 제시하거나 알기 쉬운 단어로 반복해 설명해주길 부탁하니, 그러한 점들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도 부담감이 남아있다.  

또한, 여태까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소규모 카페에 많은 장애인이 방문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방문 자체에 불편함을 호소하다 발걸음을 끊으면 카페 매출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불안도 커뮤니티케어 활성화가 쉽지 않은 이유로 남는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카페 사장님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인’이 좋은 지역주민으로 자리잡힐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