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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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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7:28 권성식 조회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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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참고하고 응용할만한 아이디어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인구 고령화를 고객의 고령화로 여기고 점점 늘어가는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동네 구석구석마다 입점해 있는 편의점들은 지자체와 협력해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기도 하고, 인감증명서 등 각종 해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생활서비스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편의점외에도 보안경비회사의 변신, 택배회사의 신박한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의 유명한 구호는 우리 일 다함께로 알려져 있는데 각 영역들이 자신들이 기본적으로 해오던 일 외에 고령자의 필요에 맞게 변신하는 사례들이다. 택배회사의 변신을 보면, 물건을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그 결과를 구청과 소방서 등 지자체 고령자 담당자에게 통지한다. 배달원은 A4용지 한 장 짜리 시트지에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기입하는데, 돈을 주고 받을 때의 인지상태, 대화할 때 말에 부자연스러운 점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기입한다고 한다.


 

택배 배달원은 생필품만 아니라 건강진단 알림 등 고령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자체의 정보를 전달한다. 보안경비회사 세콤은 안전관리나 비상시 출동과 같은 세콤의 본업이외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잘한 도움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전구를 교환해주거나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며 청소를 해주는 등의 일상적인 집안일을 돕는 것에서부터 휴대폰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함께 외출해 쇼핑을 도와주는 일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들이 있는데 하나 같이 고령자의 니즈에 맞춰 사회가 변화하고 맞춰가는 모습들을 담았다. 커뮤니티케어라는 단어도 없고 정책설명도 없지만 무엇을 적용할 수 있을지 상상하며 읽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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