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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지만 청소상태를 바라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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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17:53 권성식 조회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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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집이 생겼는데 집 청소에 관여하는 것은 여간 애매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집 청소를 돕는 것에 찬반 토론을 한다면 상호간의 논리가 팽팽하게 부딪쳐서 끝이 없을 것 같아요. 내 집에서 내 마음 가는대로 물건을 놓고, 내가 청소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인데...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면 가만 지켜보는 게 뜻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버린 재활용품을 집에 들여오고 그러다보니 벌레들도 함께 오고 집은 점점 작아져 가고 마침내 자신의힘으론 정리할 엄두가 안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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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깨끗한 것은 좋습니다. 집 청소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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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될 것과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하며 함께 치웠습니다.

이렇게 함께 한 수고로 집을 '처음 자립했을 때의 상태'로 돌려놓았습니다.


이러한 도움이 자기주도성이나 능동적인 삶의 방식을 저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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